박 계장 마음 편하게 답변하십시오.
먼저 의사진행발언부터 먼저 드리겠습니다.
오늘 기획실장이 건강상 몸이 안 좋아서 오늘 출석을 못하고 보고를 기획계장이 대신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기획 부서하고 시설단하고는 직제상 부구청장 직속으로 되어 있다고 그러면 부구청장이 실제 실무적인 업무보고는 기획계장이 하더라도 자리에 배석까지 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간부 공무원 오래한 사람들이 고질적으로 의회를 더 무시하고, 출석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대단히 불쾌한 사안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기획실장이라도 나와서 책임 있는 답변을 하면 이런 부구청장이 안 나와도 되는 것을 우리가 지금까지 양해를 해왔습니다만 기획실장이 몸이 아파 못나오고 기획계장이 한다고 그러면 업무보고 상태가 그렇게 해서라도 책임 있는 부구청장이라면 업무 보고장에 나와서 업무보고의 잘잘못이나 위원들의 질의 사항을 체크하는 것이 의회에 대한 도리가 아니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구청장은 선출직이고, 부구청장은 전형적인 공무원입니다.
공무원이 상임위원회 업무 보고장에 나오는 것이 자기 명예나 부구청장의 업무 밖이라 이렇게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구청장을 상임위원회에 부르지 않았던 것은 인구 15만 이상일 때, 3급 부구청장이 왔을 때, 우리가 예우 차원에서 부구청장을 상임위원회에 안 앉힌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국장급인 4급 부구청장 시대 아닙니까.
그러면 국장들이 다 와 가지고 배석을 하는데, 부구청장이라는 명칭 때문에, 같은 급수라도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서 상에 안 나온다는 것은 대단히 잘못됐다 이렇게 생각하고, 이런 것은 간부 공무원들이 의회를 경시하는 그런 풍조에서 오는 것이다 이렇게 판단이 되고, 우리 의장이나 부의장도 이런 점은 의회의 위상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참석해서 출석이라기 보다는 참석을 시키는 것이 맞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의회에서 꼭 본회의장에서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을 하는 것은, 이럴 때 업무보고 때, 책임 있는 간부 공무원에게 질의를 해서 답변을 받으면 구태여 5분 자유발언이라든지, 구정질문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것을 책임질 간부 공무원이 참석을 안 하기 때문에, 우리가 구정질문하고 5분 자유발언 하는 것 아닙니까.
부구청장이 참석 안 한 것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면서 몇 가지 묻겠습니다.
지금 지난해에 의원들하고 간담회를 몇 번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