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하면 제가 건축 일을 한 31년 했습니다.
하다보니까 우리나라의 감리 제도가 참 잘못되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항상 하거든요.
독일 같은 경우에는 기능사 감리 제도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기사 감리 제도가 있는데 기사들이 실질적으로 용접이라든지, PVC 배관이 잘 됐는지, 용접을 했는데 백비드가 잘 나왔는지, 안 나왔는지 모릅니다.
용접의 용자도 모르고 할 줄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감리를 하겠습니까, 그렇지요?
아예 못합니다.
그래서 독일 같은 경우에는 기능사 감리 제도를 두고 있거든요.
현장에서 일했던 사람을 감리로 쓰거든요.
기능사 감리 제도가 있는 거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제가 왜 이런 거를 물어봤느냐 하면 이러한 수리하는 사람이 어느 정도의 기술력이 있어야, 만약에 전기배선을 한다고 하면 전기하다가 누전이 될 수도 있고, 사고가 일어나지 말라는 그거는 없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고 있기로는 서울 같은 경우에는 한 10몇 년전부터 이거를 마을 단위로 안 하고 구청단위로 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마을 단위로 하니까 마을에 수리하는 부분이라든지, 노후주택 수리 부분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실질적으로 많이 나오지 않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서울 같은 경우에는 그거를 구청단위로 크게 한 10몇 년전부터 한 걸로 제가 얼핏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을지기사무소를 각 동에 만약에 하나씩 설치했을 때 이 사업이,
요즘 우리 서구도 아파트가 많이 들어선다 아닙니까, 그렇지요?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있기 때문에 하는데 점점 노후화된 주택이 없어짐으로 해서 마을지기사업이 위태롭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한번 해 보거든요.
그랬을 때 구 사업으로 전환을 한다든지, 대책이나 이런 것을 한번 생각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