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게 그 당시에 사실상 강력하게 반대 내 개인으로는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했거든요.
왜냐, 해운대도 그렇고 전국 유명 해수욕장에 철골조형물을 다 철거하는데 왜 송도해수욕장에는 시대에 어긋나는 철골조형물을 다시 놓으려고 하느냐, 그래서 그때 이게 2억 들어갔습니다.
2억, 2013년도에, 벌써 3년 전 이야기 아닙니까, 그러면 그때,
지금도 내가 이거를 좀 더 잘해 가지고 반대할까 싶었는데 그 당시 그쪽 지역구 위원들이 적극 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지금은 송도 들어가는 입구에 그게 있으니까 정말로 혐오스러울 정도로 추잡하거든요.
밤에는 불켜놓으면 모르지만 낮에는 진짜,
그래서 이거는 내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
전형적인 이런 게 예산낭비다, 지금은 그분들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거인가 싶어서 내가 지금 물어보는 건데 정말로 송도에 오면 서구민이든, 시민이든, 전국에서 오시면 조형물을 참 잘해 놨구나, 조형물을 하나 보더라도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이왕 하는 김에 잘하시든지, 아니면 철거하든지,
왜냐하면 지금 어느 해수욕장 가보십시오.
철골로 해 가지고 놓은 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