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성격상, 그렇게 얼렁뚱땅 넘어가시면 안 됩니다.
청사유지 관리에 기간제 근로자도 금액이 지금 200만원이 이렇게 절감이 됐습니다.
겉으로는 아주 보기좋습니다.
예산을 절감하신 것처럼 보여서,
예산 편성할 때 세심하게 편성됐다는 그런 느낌이 제가 확 와 닿지 않습니다.
지금 올해 세입 증가분을 보면 한 71억 정도 되는데 대부분이 다가 50억 정도는 자치구 조정교부금이라든가 지방세 수입이 많이 늘었네요.
그 금액이 됐는데 원래 이 금액이 원칙상으로 따지자면 올해 예산에 다 쓰여져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렇죠?
불가피하게 시기가 맞지 않아서 이월시킨다든가 이렇게 불가피한 경우는 있습니다마는 이 예산은 전체, 비단 총무과뿐만이 아니고 다른 부서에서도 마찬가지로 결산하면 전부 다 예산이 절감됩니다.
계획이 틀어진 거죠, 이게,
1년치 계획이 틀어져가지고 전체적으로 내년도 굉장히 수정작업을 많이 하셔야 될 것 같은데, 물론 본예산 심의도 지금 기다리고 있습니다마는 이게 비교증감 부분에는 거의 미미한 숫자가 나타나야 됩니다.
집행잔액 정도 아주 미미한 금액이 나타나야 되는데 우리는 뭐, 거의 총무과는 거의 뭐 10억이면 몇 % 차지합니까?
한 13% 차지합니까?
절감액이 전체 예산에,
전체적으로 대단히 치밀하게, 예산을 편성하실 때 좀 치밀하게 잡으시고 편성된 예산은 도중에 계획 수정이 불가피한 경우 외에는 예산이 다 집행되고 사업이 다 진행되어야 됩니다.
제가 언뜻 보기로 보면 예산 편성할 때 허수로 많이 잡아놓으시고 뒤에 가 가지고 절감 성과분으로 표현하는 거 아닌가, 하는 제가 의구심이 많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