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먼저 8대 의회 전반기를 마감하면서 좋은 모습으로 구민 여러분과 관계공무원들을 만나 뵙게 되어야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던 점 대단히 송구하다 생각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1만 서구민 여러분!
그리고 공한수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이번 제249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제8대 서구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기에 우리 서구의회 내의 불미스러운 일로 구민들과 공무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전합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 민의를 살피고 반영해야 하는 대의기관 의원으로서 이번의 바람직하지 못한 처신으로 인해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열린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초심의 굳은 의지를 지키지 못하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저 또한 서구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는 바입니다.
우리 서구의회 의원 모두는 이번 사태를 자신을 한 번 더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고,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더욱 더 강화하여 남은 후반기 의회에서는 구민의 눈높이에서 구민으로부터 신뢰와 정직함으로 응원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구민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면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